대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, LH와 한국공항공사 등 5개 공기업, 산업은행을 포함한 8개 주요 은행이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을 주관하는 특수목적법인, SPC를 참여를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.
이에 따라 대구시는 오는 20일, LH와 공항공사, 대구도시개발공사, 대구교통공사,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5개 공기업과 '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종전 부지·주변지 개발 사업'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습니다.
이어, 산업은행,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 2곳과 5대 시중은행, 대구은행 등 모두 8개 은행과 오는 21일 SPC 구성을 위한 협약을 맺을 예정입니다.
협약에 이어 오는 25일부터는 민간 참여자를 모으는 공모를 시작할 방침입니다.
대구시는 앞으로 건설투자자와 전략적 투자자 등 민간 부문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신공항 건설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
YTN 이윤재 (lyj1025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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